[행사][행사] 하우 중국 비전트립_2일차

정지혜
2024-11-05
조회수 34
작성자 : 김남수(꿈샘)

오늘도 날은 매우 습하고 더웠습니다. 거의 39도. 그래도 우리 학생들은 열심히 현장에서 역사 공부를 했습니다.

손문선생의 무덤인 중산릉에 올랐습니다. 계단은 392개. 당시 중국의 인구가 3억 9천 2백만 명이라 그렇게 계단을 만들었습니다. 더운 날인데도 모두다 묵묵히 계단을 끝까지 올랐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대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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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릉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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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올라가면 정문이 나오고 위에 박애(博爱)라는 손문 선생의 글자가 쓰여있습니다. 그가 크리스천이기 때문에 이런 글자가 주장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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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오르는 하우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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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릉 꼭대기에 오르면 난징 시내가 훤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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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릉을 설명하는 꿈샘. (목에 핏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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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앞에서 다같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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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릉 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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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릉 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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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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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바라 본 난징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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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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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설명하는 꿈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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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하는 꿈샘. 마음샘이 동영상을 잘 찍어주셔서 자료가 남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후에 우리는 난징대학살기념관에 갔습니다. 중일전쟁을 빨리 끝내고 싶었던 일본군이 당시 중화민국의 수도였던 난징을 점령하면서 저지른 악행들을 모아놓은 곳입니다. 난징 시민 30여만 명이 죽거나 실종됐습니다. 강간사건은 한 달만에 2만 건이나 됐습니다.

하나님을 떠나면 인간은 잔인해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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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살된 분들을 위한 평화를 위해 공산국에서 십자가 모양을 채택했다는 점은 매우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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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대학살을 설명하는 꿈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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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대학살기념관 내부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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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 더위에도 중국인들은 자신들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려고 애쓰는 사람들 같았습니다. 우리가 배워야할 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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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관 안에서 설명하는 김남수 꿈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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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하는 김남수 꿈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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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하는 꿈샘.

저녁식사는 한국인들이 잘 안 가는 중국 식당의 개인 훠궈로.
중국 일반 백성들이 먹는 스타일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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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샘도 잘 드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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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덥고 많이 걸어서 발바닥이 아파 더이상 못 걷다는 학생이 있어서 이후 일정을 취소하고 휴식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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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을 전세냈습니다. 아이들이 걸을 때는 다 죽어가는 소리를 하다가도 희한하게 수영장만 가면 살아납니다. ㅎㅎ

중국은 거지도 QR코드로 구걸한다더니 실제 보게 됐습니다. 중국은 큐알코드로 모든 결제를 합니다. 요새는 아파트 매매도 큐알코드로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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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난징대학교에 가보려 했지만, 이 날씨에 움직이는 것도 수월치 않아 안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내일은 쑤저우로 이동합니다. 저녁에 로비 한 귀퉁이에서 워크북 모임을 가졌습니다. 다들 최선을 다해 임했습니다.

(제 목소리가 쉰소리가 납니다. 조기에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학부모님들의 비전트립을 위한 기도에 감사합니다.

꿈샘 드림

#하우비전트립 #중국난징 #난징대학살기념관 #중산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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