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중국비전트립_ 9일차

정지혜
2024-11-08
조회수 196

작성자 : 김남수(꿈샘)


우리는 오늘 상하이 최고의 대학이자 중국의 명문대학(중국내 랭킹 3위)인 상하이 복단대학교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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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앞에서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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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앞에서 기념촬영. 보안 문제로 단체방문객을 받지 않아 학교 들어가기가 매우 힘들었으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향했습니다. 안내인의 설명을 잘 들었습니다. 내부에서는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이 불가해서 아쉽지만 밖에서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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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임시정부 앞에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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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간산로 50번지에 있는 M50 예술인 마을. 이곳은 공장을 예술인 마을로 변화시킨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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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직공장에서 예술단지로 바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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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동방명주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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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天不说话(오늘은 침묵)이라는 작품으로 사회고발성 무브먼트의 일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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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작품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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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뒤에 공장 설비가 있어서 이곳이 과거 공장이었음을 증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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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뒤에 공장 설비가 있어서 이곳이 과거 공장이었음을 증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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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이자 작품을 만드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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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구와 미술관련 물건을 파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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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더위를 식히는 방법: 밖을 걷다가 더우면 가게에 들어와 물건 구경을 하며 에어컨 바람을 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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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제 M50 예술인 마을을 떠나 오늘의 하이라이트이자 이번 비전트립의 마지막 현장 방문장소인 홍코우공원(현재 루쉰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바로 윤봉길의사 의거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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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의사가 의거한 바로 그 장소. 이 장소에서 윤봉길 의사의 물통폭탄으로 일본군 사령관이 사망하였고, 국민당 장개석 총통은 "우리 중국 국민 2억명도 못한 일을 20대 조선의 청년 한 명이 큰 일을 해냈다"며 친필로 윤봉길 의사를 칭찬하는 글을 보내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한 장개석의 확실한 지원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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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서 앞의 작은 돌에 윤봉길 의사 의거 장소라는 것을 알려주는 글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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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는 작지만 매헌 기념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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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관 앞에는 윤봉길 일생에 대한 스토리가 정리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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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총영사의 꽃바구니가 놓여있어서 우리 민족의 영웅을 기억하고 있음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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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의사가 의연한 모습으로 묶였던 나무를 복제하여 세워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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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번 비전트립 중국인 가이드 후수수, 통역가이자 설명 및 교육담당 꿈샘, 사진과 동영상 기록 담당이자 아이들 케어를 담당한 마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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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 중국비전트립의 마지막 공식 저녁식사는 중국의 명품 훠궈식당인 하이디라오에서 마무리. 확실히 음식이 깔끔하고 고급집니다. 이곳의 또 하나의 특징은 바로 사회주의 국가에서 보기 힘든 '자본주의 보다 더 자본주의적인 서비스'입니다. 테이블 크기로 세 팀으로 나눠 식사를 했는데, 꿈샘은 8학년과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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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전쟁터. 젓가락이 쉴 새없이 움직입니다. 다 익지도 않은 고기들을 낚느라 분주. (꿈샘은... 여기서 무엇을 먹을 수 있었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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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비전트립을 마무리하는 모임 시간이고 특별히 감사제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한 것을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집에 돌아가면 부모님께서 아이들을 격려해주시고 또 이번 비전트립이 어떠했고 무엇을 배웠는지 물어봐 주세요.

모든 영광을 우리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p.s. 동영상 업로드는 10개까지만 되기 때문에 더 많은 동영상은 올리지 못했습니다. 학교밴드 사진자료를 참조해주세요.

무엇보다 학부모님들의 기도에 깊이
감사합니다.

꿈샘드림

#하우중국비전트립 #상하이대한민국임시정부 #상하이복단대학 #M50 #윤봉길의사 #홍코우공원 #루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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