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인사말
앞으로 우리 다음 세대가 맞을 미래는 우리가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4차 산업혁명을 겪게될 격동의 세대라고 합니다.
AI의 활용도가 더 많아지면서 이전에 오랜 시간을 투자하고 배웠던 것들이 무용지물처럼 여겨지는 시대,
수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는 지각 변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변화무쌍한 세상속에서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은 변하지 않는 진리, 곧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입니다.
저는 어렸을 적 암송했던 잠언 1:7절 말씀이 제 인생의 모토가 되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하나님을 알고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지만, 현재 공교육에서는 종교와 학문을 분리한다는 명분하에
하나님이 없다는 전재로 모든 교육과정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결과 지식은 쌓이지만, 인성은 황폐해져만 가고 삶은 더욱 허무해가는 악순환을 우리 자녀 세대가 겪고 있습니다.
절대적인 기준이 무너진 세대, 새로운 도전을 직면한 위기의 다음 세대를 위해 하늘빛우리교회가 6년전 하우학교를 열었습니다.
아직은 익숙한 토양인 공교육의 틀을 벗는 것이 어색하고 무모해 보이지만
하우학교는 우리 자녀들의 숨과, 몫과 삶과 꿈을 찾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해가 지나갈수록 더욱 지식의 근본이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세상을 비추는 빛의 자녀들이 하늘빛우리학교를 통해 배출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늘빛우리학교 이사장 왕재천 목사
교장 인사말
믿음의 다음 세대를 세우는 교육 사역에 함께하게 된 것은 저에게 큰 특권이자 은혜입니다.
기독교 대안학교는 단순히 신앙을 주입하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인간이 본연의 숨을 회복하며,
신앙을 포함한 정체성과 신념과 가치관 등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반을 하나님 안에서 확립하도록 돕는 곳입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열심에 동참하며 세상을 충만하게 하는 다음 세대 그리스도인을 양성하고 훈련하는 곳입니다.
하늘빛우리학교의 학생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사명자 교사들의 무한한 사랑을 먹고 자랍니다.
자신의 정체성과 존재 목적을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찾아가며,
친구와 선후배 간의 깊은 사귐 속에서 갈등을 경험하고 화해를 배워갑니다.
안전한 공동체 안에서 믿음의 선배이자 모델이 되는 좋은 어른들의 훈육과 기도와 섬김을 관찰하고 배웁니다.
하늘빛우리학교는 학생들이 성경 말씀에 근거한 자아상과 미래상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관계 맺고,
열심히 미래를 꿈꾸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부정하는 이 시대에 하나님의 통치가 우리 학생들의 순종에서 시작되어 개인과 교회의 부흥을 넘어,
사회의 공동선과 인류의 샬롬으로 이어지는 간절한 소원과 꿈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하나님이 친히 하시는 이 모든 일 중 저에게 나누어 주신 역할에 부족하거나 지나침 없이 겸손히 동행하겠습니다.
하늘빛우리학교 교장 김지혜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우고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보수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이사야 58장 11~12절